Kep1er(케플러)
2021. 11. 29.
케플러, K-POP이 천박한 것에 대한 깊은 고찰, CJ가 만든 그룹의 특징 등 여러가지
기본적으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대표들은 학창시절 '날라리' 또는 '양아치'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양아치 짓 하다가 친한 양아치 선배가 연예인이 돼서 운전기사나 매니저로 일하다가 잘 풀려서 연예기획사 대표가 되기 일쑤이다. 잘 안 풀리면 조폭으로 빠진다. 기적적으로 양아치 출신의 연예기획사 대표가 다른 품격있는 '엘리트'를 채용해서 중요 자리에 앉힌 다음, 걸그룹을 만든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양아치 출신으로 지금의 대표의 위치까지 올랐다는 데에 대한 자부심이 하늘을 찌를 대표로서는 스스로 자신의 과거를 부정하기란 여간 쉬운 것이 아니다. 더욱이 유입되는 재료들 역시 양아치, 날라리들이 주를 이룬다. 가정교육 제대로 받은 애들이 연예계 진출할 확률과 얼굴 반반하고 날라리 양아치년들이 진출할 확률 중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