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일반
2021. 12. 4.
211204 일본 프로야구의 '레전드' 마츠자카 다이스케 은퇴식에 '레전드' 이치로 깜짝 방문
4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의 홈에서 일본 프로야구의 레전드 마츠자카 다이스케 투수의 은퇴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또 다른 '슈퍼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 상이 깜짝 방문했는데 마츠자카는 이치로를 보자 눈물을 보여서 마츠자카를 축하하러 온 수많은 일본의 야구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1980년 도쿄 출생. 키 182. 98년 코시엔에서 요코하마 고등학교를 봄과 여름 2번의 우승을 이끌며 98년 드래프트 1위로 세이부 라이온스에 입단한 '괴물' 마츠자카 다이스케. 프로 1년부터 16승을 올리며 신인왕과 최다승 타이틀을 획득. 99년 프로 첫해 당시, 같은 퍼시픽리그 오릭스의 이치로를 상대로 3삼진을 솎아낸 뒤 '자신이 확신으로 바뀌었다'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2001년에는 사와무라상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