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21 일본사업 전면 철수 발표

재미교포가 84년 창업한 저가패션 브랜드 포에버21이 오는 10월을 끝으로 일본사업에서 전면 철수할 것이라는 뉴스가 25일 일제히 전해졌다. 일본 내 온오프 판매 전부가 폐쇄될 예정이라고 한다. 자세한 것은 내부사정이므로 알 수 없지만 친일기업가가 아닌 이상, 일본에서 장사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짱깨도 아니고.

전두환 정권에 환멸을 느껴 미국으로 이주했다고 포브스 인터뷰에서 밝힌 포에버21의 대표 장씨.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전두환 시기의 한국은 그야말로 사상 최고의 천국시기였다. 그런 전두환 대통령 시기를 아직까지도 까고 있는 포에버 21 대표의 정치성향을 감안해 봤을 때, 좌파적 반일 성향도 짙은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문씨발의 반일정책에 일정정도 동조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