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건 사고
2019. 6. 25.
치킨업계 1위 만든 권원강 교촌 회장 퇴진
신문에서 '아름다운 퇴장'거리면서 창업가 가족이 업계에서 퇴진하는 것을 미화하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마치 삼성가나 대한항공가 등 특정 기업의 가족 승계체제를 은근히 돌려까기 급의 꼽주는 뉘앙스가 강하다. 가족경영을 욕하기 위해서 대한항공의 땅콩리턴을 대대적으로 모든 언론들이 총공격을 해댔다. 그 결과, 전국민으로부터 나쁜 경영인으로 프레임을 씌운 뒤, 국민연금을 무기로 조양호 회장을 쫓아낼 수 있는 정당성에 밑밥을 깔았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이런 밑밥도 모른 채 사는 개병신들이 태반이겠지만). 그래서 이번 교촌회장의 퇴진을 '아름다운 퇴진'이라며 미화하는 언론의 속셈이 수상하다. 이제 이러겠지. "교촌치킨 회장은 자진 퇴진하는데 반해 삼성은 죽어도 퇴진 안 하네. 삼성 나쁜 기업." 이런 프레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