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Z*ONE(아이즈원)/르세라핌(LE SSERAFIM)

르세라핌, 그나마 다행스런 콘셉트

728x90
반응형

그나마 다행이다. 백퍼센트 맘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이전 양아치 쌈마이 콘셉트보다야 진일보한 콘셉트인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 다시 말하지만 르세라핌의 콘셉트는

'고급'

으로 가야 한다. 2020년부터 가요계에 ○○류의 천박하고 시건방진 콘셉트의 걸그룹은 발에 차이고 넘칠 정도로 많다. 그런 쓰레기들과 르세라핌이 차별화를 두고 싶다면 '고급'으로 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싸구려 쌈마이 콘셉트를 밀어부친 수뇌부의 물갈이와 가장 중요한 신발 교체다. 걸그룹들은 무슨 약속이라도 한 듯, 죄다 흰 운동화 아니면 워커류를 신는다. 정말 극혐이다.

하이힐 👠

하이힐을 신겨라. 단, 굽이 뾰족한 하이힐이어야 한다. 색깔은 흰색, 빨간색 정도가 좋다. 그리고 무릎담요로 허벅지를 가리는 ㅈ같은 문화 역시 집어치우는 걸 추천한다. 허벅지는 팬서비스이다. 전세계 유일하게 한국에만 있는 산후조리원 같은 ㅈ같은 문화이다.

이런 류의 의상으로 가야 고급스러움을 유지할 수 있다.

댄스를 줄이고 하이힐을 신겨라. 청바지를 입더라도 하이힐은 잘 어울린다. 하이힐을 선점하는 걸그룹은 누가 됐든 응원하겠다. 선착순이다.

고급의 길로 간다면 응원하겠지만 천박, 과격, 쌈마이의 길로 간다면 나와는 2집을 끝으로 작별이다. 르세라핌의 선택을 기다리겠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