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머리 좋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위험요소가 하나 있다. 오디션 멤버 결정 후, 데뷔까지 시간이 지체되면 떡밥이 식어버리는 위험이다(JO1이 대표적 사례). 하지만 JYP는 달랐다. 6월26일 니지프로젝트가 끝났고 니지프가 끝나자마자, JYP는 떡밥이 식기 전에 잽싸게 데뷔곡 MAKE YOU HAPPY를 30일 내놓았다. 뮤비와 함께 말이다. 니지프 끝난 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데뷔곡을 릴리스시켰다. 존나 똑똑하다. 대중의 심리를 아는 것이다. 관심유지는 연예인의 생명이다. 더욱이 신인한테는 더더욱 중요한데 그걸 JYP가 해내고 있는 것다. 앞으로 니쥬는 되도 않는 '조선 걸크 씹크' 풍의 곡만 안 부른다면 성공은 보장된 거나 다름없겠다. 그리고 '더듬이'에 미쳐 있는 JYP의 스타일팀을 대대적으로 짤라버리기를 서둘러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