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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건 사고

211123 전두환 대통령님 서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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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각하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ㅠ

23일 전두환 전대통령께서 향년 90세로 서거 하셨다.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당하여 혼란에 빠진 한국을 재빨리 수습해서 정상화를 이끌어주셨고 박정희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80년대 '한강의 기적'인 초고도 성장을 이끌었던 장본인이다. 제5공화국을 이끌었고 88 서울올림픽 유치를 이끌었고, 교복 자유화, 두발 자유화, 프로야구 개막, 야간통금 폐지 등 한국 역사상 그야말로 풍요로움과 자유를 국민들에게 맛보게 해주었던 대통령이셨다. 그리고 당시 일본에서는 한국인의 이름을 자기들의 발음으로 발음했었지만 전두환 대통령이 일본에 요청하여 이름은 서로 고유의 이름으로 표기하기로 한 업적도 빼놓을 수 없다. 북조선이 일으킨 아웅산 테러사건으로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 하기도 했었다. 2분 늦게 도착 하는 바람에 살았지만 대신 미리 대기하던 아끼던 참모 수 명을 잃기도 하였다. 김대중을 살려준 것이 훗날 엄청난 보복으로 돌아올 줄 당시에는 모르셨다.

퇴임 후에는 586 민주화팔이 빨갱이들로부터 온갖 공격을 받으셨다. 김영삼에 의해 사형을 선고 받는 능욕도 당했고 전재산을 압류당하기도 하였으며 믿었던 박근혜로부터도 팽 당해야 했다. 씁쓸하게도 자신이 키운 영화, 문화 부문과 미디어로부터 배신을 당하며 각종 전두환 비난에 시달렸었다. 광주를 중심으로 한 전라디언들의 비열하고 잔혹한 조롱과 능욕에 돌아가시는 날까지도 노쇄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광주에서 열리는 재판에 불려다니시며 고통 받으셔야 했다.

세상 그 누구가 전두환을 비난하더라도 나는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전두환 전대통령님을 존경한다. 그 시절 80년대를 살았던 산 증인으로서 그 시절은 정말이지 꿈과 낭만이 가득했던 시기였다. 남자가 남자로서 자유롭게 숨쉴 수 있던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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