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의 췌장암 위중 소식에 슬퍼하는 일본인들

28일 유상철의 건강이 급속히 나빠졌다는 기사가 일본에 전해졌다.

과거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가시와 레이솔에서 활약했는 유상철.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은 유상철은 28일 건강이 급속히 악화되었다는 뉴스기사가 떴고 얼마 뒤 일본에서도 이 뉴스를 다뤘다.

모두들 J리그에서 활약하며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레전드의 위중소식에 안타까워 했다.

과연 선진국 일본의 국민들이었다. 한국에 부정적이기로 유명한 야후재팬 댓글이지만 유상철 기사는 달랐다. 인격자는 정중히 예의로 대하는 일본인들의 성숙함을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