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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ONE(아이즈원)/르세라핌(LE SSERAFIM)

POP A 라디오 들은 소감 ft. 채원아 일본어 너무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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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홍은채

우승자는 홍은채였다. 예능감이 번뜩이는게 확실히 전해졌다. 약간 얼빵한 게 은채의 매력인데 그게 잘 사는 라디오였다.

일본어에 전혀 소질이 없는 김채원

김채원이 말하는 일본어는 정말 들어주기 힘들었다. 무엇보다 말발이라든지 위트가 부족해서 라디오에 전혀 맞지 않아 보였다. 책을 많이 읽지 않는지 구사하는 어휘도 매우 한정적인 김채원은 철저히 '비디오'스타이기 때문에 비디오가 없는 라디오는 김채원한테는 무덤이다. 무엇보다 김채원은 노잼으로 유명해서 하는 얘기마다 재미가 없다. 그리고 라디오 청자가 재밌어야 될 라디오에서 지들끼리만 재밌다는 것도 문제이다. 별 되도 않는 얘기에 재밌다고 난리던데... 그러지마라.. '최근 배운 일본어는 뭔가요?'라는 단골 질문에 재미도 감동도 없는 '센탁끼가 코와레챴떼(세탁기가 고장나서)' 그건 진짜 최악이었다. 어디서 그딴 걸 줏어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그걸 왜 자꾸 미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툭하면 '아이시떼마스' 하는데... 그러는 거 부터가 일본어를 정말 못 한다는 증거이다. 즉, 아이시떼마스를 어떤 상항에서 쓰는지를 모르고 있다는 증거이다. 일본어를 배우고 있다고는 하는데 진짜 배우려거든 걍 일본에 1년정도 사는 걸 추천한다. 그게 불가능한 걸 알기 때메 걍 일본어는 걍 봉인해라(리더는 꾸라가 되었어야 했다. 김채원이 리더라니.. 진짜 아니다). 아니면 한국어로 하고 꾸라가 통역해라. 지금 김채원의 일본어는 머릿 속에서 한글 문장을 그대로 일본어로 바꿔서 뱉기에 급급한,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저급 레벨로 보였다. 어려운 건 전부 꾸라가 해줄 버릇을 하는 바람에 김채원의 일본어는 점점 이상해지고 있다. 왜 데뷔한 지금에 와서 이상한 일본어를 하나. 하려거든 데뷔 전에 실컷 틀리고 지적받고 데뷔하고 나서는 일정 수준의 일본어를 구사하는 게 프로 아닌가.

"후루야 상 오 아이타이시마시타(후루야상을 만나고 싶었어요.)"

... 끔찍한 문장이다. 진짜 이건 사전검증 없이(꾸라가 저리 가르쳐줬을 리가 없다) 김채원이 자작해서 내뱉은 말인데
조온나 어색한 문장이다. 상대가 네이티브 일본인이기 때문에 뜻은 통한다 할지라도 매우 거북한 문장이다.
많은 일반 한국인들이 일본어의 '니'나 '오', '에' 같은 일본의 조사를 한국어 조사와 1대 1로 기계적으로 변환해서 쓰는데 일본어 초급들이라면 반드시 범하는 미스들이다. 김채원은 귀엽기 때메 좀만 일본어해도 주변에서 일본어 잘한다고 폭풍칭찬이 올텐데 그걸 진짜 잘하는 걸로 착각해선 곤란하다(고작 23살짜리가 그걸 알기는 힘들 것이다).
그리고 가수라는 애가 '니혼'에 '니'에 강세가 있는지 '혼'에 강세가 있는지도 모르면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다('니혼'에서 '혼'에 강세가 있다). '니'에 강세를 두고 말하는 김채원의 일본어는 진짜...

"후루야상 니 아이타캈따"
이걸로 충분하다. 끝에 '데시따'나 '마시따' 붙이지 마라...

이렇게 써야 맞다. 알겠나 김채원



김채원과는 달리 은채는 예능감이 있어보였다. 라디오 디제이는 어렵더라도 게스트로는 충분이 기대가 되는 인재여서 앞으로 대성할지도 모르겠다. 차라리 은채처럼 "저 일본어 몰라요. 일본어 어려워요. 죄송해요. 언니들 사랑해요." '이이에(아니요)' 정도만 일본어 해도 충분하다. 못 하는걸 귀여운걸로 봐주는 것도 한계가 있다. 트와이스 애들은 데뷔한 지 7년이 지났지만 한국인 멤버들의 일본어는 정말이지 끔찍한 저급 수준인 걸로 비추어 볼 때, 일본인 멤버가 속한 그룹은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어 상당히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즉, 외국어 능력자들을 보유한 르세라핌 역시 영어는 허윤진, 일본어는 꾸라, 즈하가 맡고 있기 때메 채원, 은채의 일영능력의 향상은 기대하기 힘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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