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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1er(케플러)

220228 케플러, 'CDTV(카운트다운 티비) 라이브 라이브' 아다 떼다 ft. 아이즈원과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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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가 아닌 립싱크라서 욕은 좀 먹고 있지만 강예서 진짜 예뻤다. 강예서 우승!

28일 TBS의 간판음방 'CDTV(카운트다운 티비) 라이브 라이브'에 케플러가 '와다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일본어가 아닌 한국어 원곡 그대로 일본의 지상파에서 무대를 가진 것이다(한국에서는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다. 일본의 그릇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위너의 그릇은 역시 컸다). 'CDTV(카운트다운 티비) 라이브 라이브'는 '라이브'가 룰이다. 거의 모든 가수들이 라이브를 하는 곳이 바로 'CDTV(카운트다운 티비) 라이브 라이브'이다(참고로 곡 소개 해주는 목소리의 성우는 '키메츠노 야이바'의 아가츠마 젠이츠의 목소리의 주인공인 시모노 히로이다). 하지만 이번에 케플러는 립싱크를 감행했다. 즉, 케플러는 'CDTV(카운트다운 티비) 라이브 라이브'의 철학을 훼손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사 TBS가 케플러를 출연시켰다는 것은, 그만큼 TBS(니치프 1, 2도 TBS와 CJ가 공동 제작한 사이이다)와 CJENM의 관계가 돈독하다는 증거임과 동시에, 일본에서 케플러의 인기가 보통이 아니란 증거이겠다.
https://youtu.be/TR2TFurTDpA

한국어 곡을 풀버전으로 일본의 지상파에서 황금시간대(21시31분 경)퍼포먼스 한 케플러

일본은 철저한 커리어 사회이다. 지상파가 케이블보다 우월하다. 지상파 'CDTV(카운트다운 티비) 라이브 라이브' 출연한 경력이 있는 가수와 그렇지 않은 가수의 대우는 천지 차이다. 이 말은 즉, 일본 음방의 원탑 '뮤직스테이션(엠스테, 아사히 테레비)'에 출연 경력유무와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케플러의 '뮤직스테이션' 출연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 보인다. 왜냐하면 '걸스플래닛999'를 일본에 생중계했던 아베마티비가 바로 '뮤직스테이션'의 방송국인 아사히테레비의 자회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엠스테로 끝이 아니다. 일본에서 노래로 돈을 벌어먹는 스타라면의 누구라도커리어 정점은 1년의 단 한 번 설 수 있는 연말의 'NHK 코하쿠우타갓센'이다. 케플러가 내년 2023년 일본에서 떼돈을 벌기 위해서는 2022년 코하쿠 출연이 반드시 필요하다('레전드' 아이즈원조차도 밟지 못 했던 바로 그 코하쿠 ㅠ 사실 아이즈원은 2019년 코하쿠에 내정됐었지만 투표조작 건으로 아이즈원의 모든 활동이 중단 되면서 결국 무산 되었다..). 이번에 퀸덤2에서 도약하든 못 하든 케플러의 성공은 일본 시장에 달려 있다.

구멍가게 수준이었던 케이팝을 지금의 위치에 올려 준 것은 중국도, 동남아도 아닌 일본시장이었음을 명심해야 한다. 보아와 동방신기의 성공이 없었다면 지금의 NCT도 에스파도 케이팝도 없었다. 따라서 반일씹센징이 포함된 그룹은 절대로 일본에서 성공할 수 없고 성공했더라도 뒤늦게 발각되면 바로 나가리행임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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