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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220117 프로미스나인 '神曲(카미쿄쿠)' 'DM'으로 컴백하다 ft.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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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프로미스나인이 Midnight Guest 앨범으로 컴백했다.
티저 1, 2들이 차례로 공개 되었었는데 벌써 그때 알아봤었다. 바이브가 마음에 들었다.
이번 앨범 Midnight Guest
타이틀곡은 'DM'이었는데 씨발 장난 아니었다.
조오온나 좋았다. 정말 오랜만에 K-POP 들으면서 전율을 느꼈을 정도였다.
지금까지의 프로미스나인의 곡 중 최고의 곡이 아닐까싶을 정도로 내 취향이었다.
특히 마지막에 하영이 발사한 그 '돌고래 고음(휘슬 노트)'은 걸작 DM에 관뚜껑을 닫아버렸다.
굳이 흠이라면 마지막 엔딩이 너무 급하게 끝나버린 느낌 정도랄까. 엔딩 부분에 페이드아웃이 좀 더 길었으면 ㄹㅇ 퍼펙트할 뻔했다.
제대로 벼르고 나온 프로미스나인

17일 컴백한 프로미스나인. 그동안 주작지랄거리는 씹새끼들로부터 온갖 능욕을 겪었던 그녀들. 하지만 생각보다 멘탈이 강했던 그녀들은 그 시련들에 굴하지 않았다. 목표가 뚜렷할 때 볼 수 있는 현상이겠다.

프로미스나인은 진짜 호평 받아야 하는 그룹이다. 페미년들이 열광하는 걸크러시 썅년들이 K-POP 계에서 판치고 있는 현재, '여자다움'을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걸그룹이다. 이미 그동안의 '프로미스나인 표' 노래들은 언제나 평타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현시점 '아이즈원 바이브'를 지닌 유일한 걸그룹이라고 생각한다(아이브는 아이즈원과는 궤를 달리하는 그룹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더욱 더 소중한 걸그룹이다. 전라도 멤버가 3명(송하영-광주, 이나경-광주, 백지헌-보성)이 포진 된 것이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이지만, 그룹으로 보면 정말 잘 짜여진 그룹.

흥해라 프로미스나인

한동안 내 플레이리스트에서 플레이될 神曲(카미쿄쿠) 'DM'을 들고 와준 고마운 프로미스나인을 위해 건배다.

케플러한테는 미안하지만 WA DA DA는 DM에 비하면 똥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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