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플래닛999에서 절대 놓쳐선 안 되는 伊藤美優(이토 미유)

27일 걸스플래닛999 4화가 방송되었다.

이토 미유(2003.1.9생, 키164). 그녀는 아이즈원 피에스타에서 조유리 파트를 맡았다.

최약체 셀에 있는 이토 미유가 눈에 밟혔다.

너무 연습에 몰두한 나머지 본방에서는 목이 나가서 제대로 피에스타를 끌어올리지 못 했다.

'그것 역시 실력이다'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겠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그녀는 가히 이번 걸스플래닛999 참가자 중에서 최상의 외모를 가졌다. 그냥 일본에서 미녀 탤런트로 모델 하면서 여유롭게 살 수 있는 그녀였지만 굳이 한국까지 와서 그 어려운 고음 파트를 맡은 것이다. 다른 한국 참가자들은 자신이 충분히 고음 파트를 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삑사리를 두려워한 나머지 고음 파트를 기피했다. 괘씸했다. 하는 수 없이 고음파트 지원자가 아무도 없자 이토 미유가 총대를 멘 것이다. 이 얼마나 가상한가.

그녀는 모든 남자들을 팬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마력을 가졌다. 얼굴, 목소리, 시구사 전부 '여자' 그 자체이다.

리액션 장면에 그녀가 많이 잡히는 이유? 그녀한테는 남자의 본능을 움직이게 하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타고 나는 거라서 연습이나 교육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이토 미유가 속한 팀은 커넥트 미션에서 패했다. 그리고 그녀의 셀은 최약체 셀이다. 따라서 현시점 이변이 없는 한 그녀는 1차에서 탈락될 것이 유력하다.

케이팝의 핵심은 '댄스'와 '외모'이다. 가창력이 아니다(그렇다고 이토 미유가 가창력이 나빠 보이는 것도 아니다). 그녀는 무한한 스타성을 가지고 있다.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불러 일으킨다. 한국에서는 당연히 통할 것이고 일본에서는 그야말로 잭팟이 터질 것이다.

이토 미유는 어떻게든 유명해질 것이다. 이미 유튜브 채널에서는 꽤 알려진 그녀이다. 가디언들이 걸크 그룹을 만들 생각이라면 안 어울리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필수 멤버이다.

다시 말하지만 케이팝 핵심은 외모와 댄스이다. 그룹이라서 굳이 노래를 잘 할 필요도 없다. 그녀의 비주얼은 정말 필요하다. 한국에는 아예 없는 희소한 타입이다. 그녀에게 빛이 비춰지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