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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노래들

홋카이도가 낳은 일본 록밴드 サカナクション(사카나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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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마 케이이치(드럼), 이와데라 모토하루(기타), 야마구치 이치로(보컬), 쿠사카리 아미(베이스), 오카자키 에미(키보드)

사카나쿠션은 홋카이도 출신들로만 구성된 혼성 5인조 밴드로 2005년 결성했다(보컬인 야마구치 이치로의 고향이 영화 '러브레터'로 유명한 바로 그 '오타루'다). 홋카이도 출신들로만 이뤄진 밴드나 그룹은 처음으로 알고 있다.

'사카나[물고기]'와 '애쿠션(액션)'을 합성한 '사카나쿠션'은 불굴의 도전 정신을 의미한다. 멤버들 전반이 80년대 초반 출생이다. 야마구치(80년), 쿠사카리(80), 이와데라(81년), 에지마(81년), 오카자키(83년). 베이스를 담당하는 쿠사카리 아미의 연주를 듣고 있으면 미국의 '브랜드 뉴 헤비스'의 베이스를 연상시킨다. 쿠사카리의 일품의 베이스 연주가 담긴 사카나쿠션의 최고 히트곡 '忘れられないの(와스레나이노: 잊을 수가 없어)'를 들어보자(80년대 일본음악 콘셉트의 곡).

학예회 같이 어설픈 아이돌부터 시작해서 사카나쿠션처럼 뛰어난 밴드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한 일본음악시장의 저력을 다시한번 재확인 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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