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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가
“한양에는 수레가 없어서 오물을 쉽게 퍼가지 못하고 사람들은 냇가나 거리에 분뇨를 함부로 버리고 있다.”
박제가
“도성의 물맛이 짠 것은 바로 함부로 내다 버리는 똥오줌 때문이다!”
“다리 밑을 보면 인분이 덕지덕지 달라붙어서 큰 장마가 아니면 씻기지 않는다.”
실학자 박지원도 비슷한 지적을 했다. 『연암집』
박지원
“도성의 사람들은 함부로 분뇨를 하천에 버리기도 했는데…”
“그런 이유로, 장마철에 물이 범람하면 분뇨 섞인 오수가 거리 곳곳으로 번지기도 했다.” 당시 거리에는 아무 데나 싸고 버린 인분들이 널려 있었고 청계천에는 그런 변들이 둥둥 떠다니다가 돌로 쌓은 둑에 덕지덕지 들러붙어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큰비가 내려야만 분뇨들이 씻겨 내려갔다. 거기까지는 좋은데, 당시는 배수 시설이 형편없어서 똥물이 곧 민가를 덮쳤다는 게 문제였다.
심지어 선왕의 후궁들이 기거하는 자수궁과 같은 지대가 낮은 궁궐에까지 오물이 괴여 궁중에서도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고증을 제대로 하려면 양반이건 천민이건 할 거 없이 햇볕에 그을린 검은 피부에 옷에는 땟국물이 질질 흐르고
길바닥에는 똥들이 굴러다니고 똥칠이 여기저기 돼 있어서 구더기가 들끓으며 하천이나 냇물에는 똥이 둥둥 떠다녀야 됨. 사극 역사왜곡은 오지면서 역사를 잊은 민좆에겐 미래는 없다느니 개병신 지랄쇼 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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