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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ONE(아이즈원)/르세라핌(LE SSERAFIM)

르세라핌에게 고하는 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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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위즈원으로서 르세라핌에 충언을 하고 싶다. (아이브는 이미 내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곡을 연달아 뽑는걸 보고 가망이 안 보여서 포기)

지금의 기상해괴한 제목(프시케 푸른 수염? 제정신인가)을 짓는다거나 겁대가리 상실한 듯 카메라 째려보는 컨셉 밀고 나가면 안 된다. 그러다간 잇지나 케플러 꼴 난다.

요즘의 르세라핌을 보면 古詩 '공무도하가'를 떠올리게 된다.

샛노란 머리 염색을 자제 하고 통굽 부츠 신지 말고 하이힐 신어라. 스커트 입고 고급, 기품을 컨셉으로 잡아라. 고급스런 아이돌은 KPOP에서는 언제나 희귀하다. 음악성을 드높이게 미국이든 유럽이든 한테서 곡 받아라.

니들이 지금 잘 나가는건 곡 이외의 요소가 크게 작용한 결과 라는 것을 명심 해야한다. 예능감은 제외(지난 샤베쿠리세븐' 방송도 어제 봤는데 르세라핌 애들은 하나같이 예능감이 떨어져서 일본예능은 가급적 자제하길 바란다. 특히 김채원은 핵노잼을 귀여운 얼굴로 방어할 뿐이더라. 예능은 순발력과 센스, 언변 이 3가지가 모두 갖춰져야 플러스가 된다). 김채원은 예능에 절대로 나가선 안 된다. 나갈수록 김채원 본인과 르세라핌에 마이너스다.

샤베쿠리세븐 기념샷(허윤진은 사정으로 녹화에 불참)

노래를 부르는 직업의 본질은 결국, '곡의 퀄리티'다. 계속 리피트 해서 들을 수 있는 매력이 곡에서 나와야 한다. 지금부터 2년정도 반짝 하다가 해체할 거 아니라면 앞으로 르세라핌은 고급스런 기품을 컨셉으로 잡아야 한다. 드레스도 가끔씩 입어주면 굳일 것이다. 천박함이 일상이 돼버린 식상한 천편일률적 KPOP씬에 새로운 기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여돌이 르세라핌이기 때문에(뉴진스는 곡의 퀄이 너무 높아서 계속 리피트 하게 되는 매우 희소한 아이돌. 그래서 2023년 9월 현시점, 그녀들이 탑이 된 것이다).

웨딩드레스 같은거 입고 우아하게 부르는 르세라핌의 모습은 신선함 그 자체일 것이다. 강한 컨셉, 그만하길. 잇지나 케플러를 보니 오와콘이 되는 것은 순식간인 듯 해서 장문의 충언을 써봤다.

이런 고급스런 컨셉, 누가 있나... 2018년의 김채원
김채원은 당장 머리 길러라. 지금의 단발, 도대체 언제까지? 아이즈원 시기를 포함하면 3년째다. 2023년의 김채원(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걸 확실히 알 수 있다. '임아 그 물을 건너지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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