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첫 공개 두 곡에 비해, 뒤의 두 곡은 너무 실망스러워

2일 샤넬 이벤트에 초대받은 거대 신인 아이돌그룹 뉴진스

뉴진스의 첫 공개됐던 Attention과 다음으로 공개됐던 Hype Boy의 임팩트가 너무 좋았던 탓인지 그 후에 공개된 Hurt에서 매우 실망을 주더니 마지막 공개된 Cookie에서도 만회하지 못한 인상을 받았다. 너무 극과 극 퀄리티라서 같은 그룹의 곡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물론 4곡 모두 색다른 부분들이 요소요소 보였다. 하지만 후반 2곡은 너무나도 금방 질려버렸다. 만약 후반 2곡을 먼저 공개했었다면 뉴진스의 지금과 같은 반향은 없었을 것이다. 곡 배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 순간이었다.

다음 앨범부터는 초반 2곡 정도의 퀄리티 곡들로 채워서 돌아오길 바란다. 아이돌은 양보다 질이다. 1곡으로 평생 우려먹을 수 있으니까. 뒷맛이 개운치가 않다. 그래도 해린은 4곡 내내 매력적이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