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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ONE(아이즈원)/IVE(아이브)

'미녀' 안유진의 심각한 결함 ft. 젓가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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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은 젓가락질을 존나 희한하게 한다. .
'서열 1위' 안유진한테 '언니 젓가락질 이상해요. 제대로 좀 하세요'라고 말할 수 있는 멤버는 원영이 정도밖에 없다. 지적을 하는 것은 부메랑을 각오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다.

2021년 12월을 독차지한 신인 걸그룹은 명실상부 단연 6인조 아이브이다. 그 아이브의 리더는 레전드 아이즈원의 실질적 서열 1, 2위를 다퉜던 '안유진'이다. 그녀는 아이돌로서는 거의 완벽하다. 카리스마, 비율, 댄스, 가창력, 예능감 다 수준급이다(인상 쓰거나 무표정일 때는 상당히 정떨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美人'이다. 그러나 겉보기에는 완벽해보이는 그녀에게도 심각한 결함이 있었는데 바로 '젓가락질'이다.

선을 넘은 젓가락질로 나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아무리 봐도 이건 아니다. 난들 이런 글을 쓰고 싶지 않다. 하지만 고쳤으면 하는 마음이 훨씬 더 크기 때메 쓰는 것.

그녀는 젓가락질을 정말 희한하게 한다. 그것도 엄청 눈에 거슬릴 정도로 희한하게 한다. 젓가락질이 별게 아니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젓가락질이야말로 식사예절에 있어 '기본 중의 기본'이다. 한국인은 젓가락을 안 쓸 수가 없다(라면이나 김치야말로 젓가락 없이는 먹기 힘든 대표적 음식이다).
안유진은 인기 유명 아이돌이다. 때문에 앞으로 먹방류의 영상을 엄청 남기게 될텐데 그때마다 저런 희한한 젓가락질로 인하여 내가 불쾌해질 걸 생각하니 너무나도 끔찍하다. 아이브의 먹방을 보고 싶지만 한편 저 젓가락질을 보게 될까봐 선뜻 보기가 꺼려진다(제 아무리 '김민주'가 나오더라도 김숙, 박나래, 페미년, 전라디언들 같은 극혐 출연진들이 나오면 선뜻 보기가 꺼려진다. '구해줘 홈즈'를 한 번도 시청하지 않은 것과 같은 느낌이다).
아이즈원 당시 브이라이브 먹방 때도 안유진의 바로 저 젓가락질이 되게 눈에 거슬렸던 기억이 난다.

아이즈원 당시에도 저랬다(안유진정도는 아니지만 강혜원의 젓가락질도 좀 이상하다). 주변에서 안유진한테 젓가락질 제대로 하라는 지적이 없었는지 궁금하다. 아이즈원 때야 어리다고 넘겼을지도 모르지만 안유진도 이제 곧 20살이다.
요즘은 어린이들도 손쉽게 제대로 된 젓가락질은 마스터 한다.

그동안 젓가락질을 배울 시간은 얼마든지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저 괴상한 젓가락질이란 것은 젓가락질을 배울 의지가 없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주위에 죄다 뭘해도 오냐오냐 해주는 '예스걸'이나 안댕댕 빠들만 있는건가. 소위 '젓가락질 못 해도 밥만 잘 먹고 예쁘다' 류나 '그냥 너 자체가 좋아'류의 감언(甘言)과 광언(狂言)에 넘어갔는지도 모를 일이다.
잘못과 이상(異常)을 지적하는 나같은 부류가 안유진 주변에 없는 것 같다.

아이즈원 당시 마리텔에서도 선보였던 문제의 그 젓가락질


젓가락질을 경시(輕視)하지 말길 바란다. 젓가락질은 가정 식사 예절교육의 가늠자 중 하나이다. 나도 아버지한테 쌍욕 들어가면서 젓가락질을 습득했던 기억이 있다. 첨엔 힘들더라도 한 번만 제대로 익히고 나면, 평생 젓가락질 좆같이 한다는 소릴 들을 일이 없다.
한 번만 배우면 평생 안 까먹는 면에서 '자전거 타기'와 유사하다.

댄스 연습, 표정 연기, 포즈 연구 다 좋다. 하지만 현재 안유진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제대로 된 젓가락질'이다.
젓가락질을 잘 하는 사람은 뭔가 우아하고 기품 있어 보인다. 식사예절을 제대로 배운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젓가락질을 제멋대로 하거나 못하는 사람은 천박해 보이고 무식해 보인다. 버릇 없고 식사예절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안유진에게서는 김민주같은 '기품'이 느껴지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이게 바로 젓가락질이다'라고 말해주는 것 같은 민주의 정석 젓가락질을 보자.

'엘레강트'한 아이즈원의 막내라인에서 아이브의 리더가 저따위의 극혐 젓가락질이어서는 안 된다. 부와 명예를 거머쥔 대스타 안유진한테 저런 괴상한 젓가락질은 안 맞다. 저 극혐 젓가락질을 설마 중2병적 반발심으로 '개성'이라거나 '자존심' 같은 걸로 착각하고 그대로 밀고 나가고 있는 것은 아니길 바란다. 그 경우가 제일 고치기 힘든 경우이기 때문이다.
아이브의 품격(品格)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안유진은 (젓가락 교정기라도 써서) 올바르고 우아한 '정석 젓가락질'을 보여주길 원한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요즘은 초딩들도 제대로 된 젓가락질을 구사한다. 보통 젓가락질은 초딩 때 마스터 한다(필자 본인은 중딩 때 고침..). 20살 다 된 '아이브의 리더' 안유진이 저런 젓가락질이어서는 곤란하다. 자칫 나머지 멤버들에게 '젓가락질도 제대로 못 하면서 무슨 리더는 리더야' 식의 불만을 품게 할 수도 있다. 이제는 어리다고 눈감아주던 시기는 지났다. 무엇보다 내 눈에 존나 거슬린다. '미녀' 안유진은 매사 모범을 보여야 하는 초인기 그룹 아이브의 리더이다.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슬로건을 들고 나온 아이브. 그 아이브의 '리더'라면 젓가락질부터 완성시켜야 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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