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이 여타 K-POP 그룹과 차이점

'챠오'는 급식 여자애들을 겨냥한 월간 만화잡지이다.

그 챠오 4월호에 아이즈원이 실리는 게 예고되었다.

아이즈원은 현재 초중딩 일본인들의 마음 속에 파고 들고 있다. 이런 K-POP그룹은 최초이다. 물론 아이즈원이 밟아보지 못한 영역도 존재한다. 일본의 TV광고라든지 그라비아라든지 NHK 코하쿠우타갓센 출연 경험은 확실히 TWICE에 뒤진다.

그런 걸 다 감안하더라도 일본에서 아이즈원보다 더 친숙한 K-POP 그룹은 과거에도, 미래에도 없을 것 같다.

아이즈원은 개폼을 잡지 않는다. 카메라 앞에서도 씹을 땐 멤버끼리 화끈하게 씹는다.

자신들을 성역화시키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안티들을 줄여버린 탁월한 그룹이다.

엉뚱하고 실수도 많이 하지만 그 모습이 그녀들의 매력으로 여겨질 지경으로 만들었다.

물론 압도적인 미모와 퍼포먼스로 가수 본업에 충실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그녀들이기에 역시 안티들을 조용히 시켰다.

아이즈원이란 그룹은 다시는 나오기 힘든 그룹이다. 이런 밸런스는 진짜 하늘이 만들어줘야 가능한 밸런스이다. 12인이라는 다인조 거대 그룹이 이렇게 멤버 하나도 사고 안 치고 안 아프고 활동을 지속하는 것은 정말 놀랍다. 정말 프로정신이 장난이 아닌 듯 하다.

앞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언젠가는 아이즈원 한테서도 사고가 터지겠지만, 그녀들은 이미 폭풍칭찬의 수준에 달했다.

오늘도 지금의 아이즈원을 있게 만들어주신 한번 안준영 피디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