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T48 사시하라 리노 졸업콘서트, 사쿠나코 결국 불참

HKT48의 리더 사시하라 리노(92년생, 일명 삿시)가 28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졸업 콘서트를 가졌다(전날에는 프듀에도 나왔던 코지마 마코가 졸업했다). 11년간의 AKB 아이돌을 마무리짓는 콘서트는 눈물바다였다. 삿시의 최애 나코와 차기 리더인 미야와키 사쿠라가 같은 날 광주에서 열린 SBS인기가요 광주콘서트 때문에 불참하고 말았다. 이 부분은 상당히 아쉽다. 그깟 광주 따위의 곳에서 무대를 갖느라 다른 멤버도 아닌 삿시의 졸업콘서트에 불참한다는 것은 사쿠나코에게 너무나도 가혹하다. 아이즈원의 실력이라면 10명으로도 충분히 소화 가능한 게 아이즈원일텐데 말이다.
결국 모니터를 통해 삿시의 졸업을 축하해주는 두사람의 영상과 합창으로 대체되고 말았다.

미야와키가 아이즈원 멤버 중에서 왜 민주를 가장 좋아하는지를 알 수 있게 하는 사시하라의 얼굴

 같은 시각, 절라도 광주에서 꿋꿋하게 무대를 갖는 나코... 정신적으로 힘들었을텐데ㅠ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을텐데도 꿋꿋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사쿠나코에게 경의와 미안함을 보낸다.

삿시와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뺏어버린 것 같아서 너무 화난다.

스케줄 진짜 잘 좀 짜라. 어차피 5월 2일, 3일 일본팬미 때메 일본 갈거였는데 망할 광주 공연 때메 젠장. 그것도 서류위조해서 유치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축하기념공연이라니 정말이지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하여튼 광주 소리만 들어도 소름끼칠 정도로 싫다. 반일종북의 주도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