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지게 가난한 소작농의 늦둥이, 어머니는 이 늦둥이를 낳지 않기 위해 절벽에도 구르고 간장을 마셔가면서 까지 유산시키려 했으나 결국 기적적으로 박정희는 태어난다. 그리고 본인의 노력으로 구미사범학교에 입학하여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평교사로 취직. 일반적인 사람이볼때 20살까지의 박정희는 보통학교 교사로 끝날 인생이었다.
하지만 어릴적 큰 칼을 차고 다니는 일본군의 모습을 보고 마음 속 깊이 군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품고 있었고 그래서 늦은 나이에 일본육사에 지원을 하는데 나이가 많아서 원래는 지원대상 자체가 아니었지만
일본육사는 박정희의 열정(그래 그 혈서가 여기서 나온다 씹새끼야, 뭐 잘못됐냐. 군대 빼려고 발가락까지 자르는 조센징들 주제에)에 감복하여 일개 조선인 교사출신을 위해서 규정을 어겨가며 결국 입학을 허락했다. 이때 군인의 길이 열리게 된다. 이게 기적의 시작이었다.
해방 이후에는 일본 군복을 벗고 대한민국의 군인이 되었지만 그 꿈은 이어지지 못했다.
얼마가지 않아 남로당 활동을한 친형 박상희의 영향으로 같이 남로당 사건에 연류되어 사형 선고를 받고 죽음 직전까지 갔으나 백선엽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구명되어 목숨을 지키고 풀려난다. 이것도 진짜 말도 안 되는 기적이었다. 친형이
남로당 브레인이고 본인은 직접 군인신분으로서 남로당원으로 이적행위가 밝혀졌으니 당시 시대상 이런 상황에서는 여지없이 사형이 당연한데도 사형은커녕 처벌을 받지 않고 군복만 벗었다. 정말 천운을 타고난 것이다. 더 큰 천운은 그뒤에 나타나는데
때마침 한국전쟁이 터지면서 육군본부의 이후락의 도움으로 다시군복을 입고 군인신분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락은 박정희만큼 뛰어난 적임자가없고 지금은 누구의 손이라도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게 주장이었다. 불과 1년 전에 여적죄가 밝혀져 사형을 선고받고 살아난 지 얼마 안 된 군인이 다시 국군이 된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하지만 박정희는 그렇게 했다 목숨 대신 벗은 군복도 다시 나라에 의해 입혀지는 게 천운이 아니면 뭐겠나.
그리고 박정희는 과거 만주 일본군장교시절 일본군 장교들에 의해 실패한 2.26 쿠데타미수사건에 심취하여 쿠데타를 꿈꾸지만 본인이 직접 예정한 군사혁명은 자신의 손이 아닌 국민의 손에 의해 4.19혁명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물건너가게 된다. 이후에는 쿠데타 미수사실이 밝혀져 육군내 요주인물이 되지만 일개준장이 송요찬 육군참모총장에게 대드는 패기와 자신을 예편시키려는 김형일 육군차장에게 개기는 깡다구로 육군 내 스타가 되어서 그를 따르는 사람이 많아졌고 자신과 친분이 있던 장도영이 육군참모총장이 되면서 예편을 면하게 된다.
당장 군복을 벗게될 위기에서 더 큰 출세의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하지만 박정희는 더 큰 꿈을 꾸고 있었다. 바로 군사혁명 5.16의 그날
이날은 기적의 연속이였다. 군사혁명이 5사단의 밀고로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여기고 정작 본인은 혁명약속을 어기고 장경순등과 함께 대포집에서 체포를 기다리며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본인의 우려와는 달리 막상 군사혁명은 생각보다 쉽게 순조롭게 돌아가고 있었고 한강다리에서의 교전도 사실상 수도방위사령부가 혁명세력에 해병대와 특수공수여단이 가담되자 수세에 몰려 방어를 포기하면서 한강다리를 쉽게 넘어가게 해준다. 이 상황은 급격히 빨리 진행되었고 총소리에 놀란 부통령 장면은 도망가고 윤보선대통령은 몸을 숨긴다. 육군참모총장 장도영은 박정희에게 정치인들이 잘못했다고 우리같은 군인들이 나설수는 없다고 설득했지만 박정희는 그 말을 무시하고 끝없이 진격했다. 결국 장도영은 박정희의 편에 서게되는 결단을 내린다. 만약 장도영이 쿠데타를 제압하려고 했다면 충분히 제압을 할수있었지만 본인이 그렇게 하질 않았다. 이후에는 이한림 야전사령관이 뒤늦게라도 제압을 할 수 있었지만 대통령이랑 장면이 겁이 나 몸을 숨긴 상황이라 본인임의로 군을 움직일 수 없다며 역시 제압하지 않았다. 군사혁명이 3번이나 실패할 위기가 있었지만 기적적으로 그 위기가 순조롭게 지나가게 된다. 하지만 최종위기는 바로 미군의 개입으로 쿠데타를 제압당할 위기에 있었으나 주한민군사령관 맥그루더가 제압하지 않고 군사혁명을 인정하게 된다.
대한민국 제5, 6, 7, 8, 9 대 대통령 박정희
요약
인생자체가 기적. 이 정도 기적의 사나이니 반만년 거지 나라를 살리는 기적도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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